서울지하철 파업 D-1…교통공사 노사 막판 본교섭 난항
2023-11-21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제2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2기 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그간 진행된 ESG 경영전략을 더 고도화하고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또 올해 ESG 경영 관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관련 기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 질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100% 확보 등 ESG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도시철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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