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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걸으면서 기부도 하는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 RMHC 재단에 기부
RMHC 하우스 건립 및 환아 가족 지원사업 진행
조경만 기자 2024-05-07 10:29:08

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의 맞아 오는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5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참가 신청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오늘) 오후 1시부터 RMHC Korea 공식 홈페이지(https://www.rmhc.or.kr/w/walking/landing.asp)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RMHC Korea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및 가족(최대 5명) 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만 18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가족 참가 신청’으로 접수해야 한다.

만 5세 이상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아동 3만 원, 성인 5만 원이다. 행사 참가비는 RMHC 하우스 건립 및 환아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RMHC 재단에 기부되며 참가자 대상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공식 티셔츠와 모자, 양말 등 행사 당일 착용해야 하는 유니폼과 맥도날드 메뉴 교환권이 포함된 사전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미니 파우치 및 키링, 완주 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 및 이벤트를 마련,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인 가농바이오, 델몬트, 매일유업,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오뚜기, 존쿡 델리미트, 코리아후드써비스, 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해당 후원사는 행사 당일 협찬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후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로 서울 지역 내 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며 '단순 걷기 행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RMHC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을 맡고 있는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0.3평 엄마의 침대’ 캠페인을 통해 환아 가족이 겪는 간병의 어려움과 쉼터 조성의 필요성을 조명하고, RMHC Korea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그밖에 ‘해피밀’, '행운버거'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연례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로 모금액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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