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공약...“DMZ를 평화경제지대로”
2025-04-16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올해 10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민정씨는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한 뒤 미국 현지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정씨는 재벌가 자제로서는 이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전역하며 화제를 모았다.
중국 유력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한 뒤 글로벌 M&A(인수합병) 업무를 경험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한 뒤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원격 의료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NGO(비정부기구) ‘스마트’(SMART)에 교육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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