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국내 최초 위성 영상 활용해 현장 관리
2024-03-14

동부건설은 ‘서울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에 연면적 9만4천386㎡, 지하 4층∼지상 29층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금액 1천938억원 가운데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액은 969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0개월이다.
신청사에는 우체국과 함께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이번 공사는 발주자가 낸 실시설계서를 검토한 뒤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해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인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낙찰자가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건축 구조 및 건축 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맞춤형 설계와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 정부에서 대규모로 기술형 입찰 물량을 발주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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