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천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예정
2025-04-30

KB국민은행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부동산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을 주제로 지난 1일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 임차형 공공주택 공급과 관련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세미나 첫 발표자로 나서 전세임대와 장기안심 공급 혁신을 위한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구축’ 사업을 설명했다.
또 정재훈 KB국민은행 수석차장은 KB국민은행과 SH공사가 공동 추진한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개발과정과 주요기능, 이용현황 등, 김천일 교수는 공공리츠 한계점과 개선 방안, 전경철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장은 건설공사 안전보건 수준평가 항목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발표에 이어 SH공사의 공공주택 플랫폼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급대상 물량 확대 등을 위한 상시 플랫폼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적 협업 방안을 토론했다.
성현탁 KB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장은 “SH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구축’은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과 민간이 협업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SH공사 등 공공과 협업해 주택시장 안정화와 수요자 중심 주택공급 활성화 등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서민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 내에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신설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입주예정자가 공인중개사를 직접 찾아가 매물을 물색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매물추천 서비스’와 보증금 및 지원금 한도, 월세 등을 입력하면 입주예정자가 매달 내는 이자를 알려주는 ‘이자계산기’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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