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협력 확대
2024-06-19

CJ제일제당은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7월1일부터 설탕 제품 가격을 약 4%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개별 거래처와 협상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지만 약 4% 수준이다.
대상 제품은 하얀 설탕과 갈색 설탕 등이다.
소비자 판매용(B2C) 제품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당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정부의 요청도 있어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삼양사와 대한제당 등 관련업계도 B2B 제품가격을 7월1일부터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설탕 가격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 설탕 가격 지수는 올해 1월 136.4에서 2월 140.8로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3월 133.4, 4월 126.6, 지난달 117.1 등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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