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를 강원도 원주로 정하고, 초대 지점장에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를 개점할 계획인 가운데 최근 시중은행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의 지역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다.
초대 원주지점장으로 낙점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는 특히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으로 통한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19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고,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 및 강원영업본부장을 끝으로 2019년에 퇴직한 금융 전문가다.
iM뱅크 관계자는 “내부 출신의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1967년 은행 설립 이래 최초로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했다”면서 “원주 출신 영업 베테랑으로 신규 진출 지역의 저변 확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지점장은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도 여러 지역을 근무한 이력을 비롯해 과거 강원도 총괄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구축한 강원 지역의 탄탄한 영업 기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M뱅크가 신규 진출 지역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편 iM뱅크는 원주지점 점원 채용을 시작으로 추후 신규 진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 신설 거점 점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각 지역사회에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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