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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동탄 시니어타운 조성 사업 속도

엠디엠플러스와 업무협약
하재인 기자 2024-07-07 17:19:59
김재경(왼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가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는 시니어주택, 오피스텔, 의료, 업무, 상업, 문화 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올해 안에는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다. 착공일은 2026년 상반기다. 준공 후 입주는 2029년에 시작한다.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사업 모델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2, 3기 신도시 등에도 후속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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