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조직 개편…위기관리팀 신설해 리스크 관리
2024-05-06

태영건설이 환경 분야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증명했다.
태영건설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하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설계심의에서는 태영건설을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 지분은 각각 △태영건설 45% △금호건설 15% △도원이앤씨 15%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10% △이에스아이 5% △환경에너지솔루션 5% △동부엔텍 5%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7천320㎡ 부지에 하루 19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주민편익시설도 조성된다. 공사비는 약 1천464억원이다.
지난해 12월에 입찰공고 후 올해 6월에 입찰을 거쳤다. 설계심의는 24일에 진행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실시설계는 내년 4월에 완료한다. 착공 예정일은 2025년 5월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로 주민 친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3월에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1천862억원 규모의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5월에는 사업비 2천822억원 규모의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춘천시와 체결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