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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농협, 쌀 소비 촉진 위해 직거래 행사 개최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
직거래로 도시·농촌·지역주민 상생 도모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4-08-01 13:53:40

서서울농협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왼쪽 7번째 김상수 서울농협 본부장, 8번째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 9번째 신영균 탄현농협 조합장)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7월31일 파주 탄현농협과 양곡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서서울농협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탄현농협의 참드림 쌀 10kg 1,100포를 미리 주문을 받아 직거래 판매에 나선 것이다.

서서울농협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18년 61㎏을 기록한 이후 2023년 56.4㎏까지 떨어져, 산지농협의 쌀 재고가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앞으도로 "쌀 판매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서울농협은 도·농 상생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1~2회 각종 우수농산물을 선정해 직거래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조원민 조합장은 "매월 계절에 맞는 농산물을 주문 받아 판매하고 있지만,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 쌀 재고가 증가하는 시점에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쌀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앞장 서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농산물 판로확대와 판매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농협의 상생과 지역 주민의 상호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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