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은 ESG 전략 방향과 지난해 성과를 담은 ‘2024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09년 첫 발간 이후 열한번째로 공개하는 보고서다.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 작성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근거로 이뤄졌다.
보고서 내 창립 50주년 스페셜 섹션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 50년간 역사와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상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락체계도 제시했다. 이에 ‘위대한 지속가능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세우고 환경·사회·경영 가치 창출을 위한 9대 중점영역을 설정했다.
여기에 기업 경영할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 △신사업 발굴 및 투자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의 다섯 가지 중점 주제를 선정했다.
안전보건 관리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분야 투자 비용을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천189억원으로 확대했다. 안전보건 정책도 신규 제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TF’를 출범해 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달한다는 목표다. Scope 3 배출량을 관리하는 데이터 수집 가인드라인도 재정립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기후변화와 ESG 경영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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