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HDC현대산업개발, 파리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1억원 전달
2024-07-18

건설사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와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벌였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와 시설 고치기에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짓고 있다.
올해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이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율균 용산구 보훈단체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냉감침구 100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달한 냉감침구 세트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9곳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 전달식을 통해 독립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로해 온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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