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서울 경서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 캠페인 실시

"쌀재고 줄지않아 농민들 근심 커"
"아침밥 먹기 운동은 도농 상생 가교 될 것"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4-08-23 14:04:39
서울 경서농협 이철환 조합장이 지난 20일 신정네거리역 인근에서 지나가는 주민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울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이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해결 동참 차원에서 지난 20일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인근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 했다.

임직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 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 밥 챙겨 먹고, 농심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자"며 주민들을 독려했다.  

한편 경서농협은 올들어 7월까지 하나로마트 2곳에서 약 9,500포(1포 기준 20kg)의 쌀을 판매 했다. 또한,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소포장 쌀을 지급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쌀 판매와 소비촉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 경서농협 임직원이 지난 20일 '아침밥 먹기 운동' 켐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철환 조합장은 “농촌의 쌀 재고가 줄지 않아 농민들이 근심이 크다. 쌀심, 밥심이 중요하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며, "경서농협을 포함해 서울소재 지역농협들은 품질 좋은 우리 쌀과 농산물을 많이 공급해, 도농 상생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일반적으로 온대지역에서 식물은 봄에 날씨가 따뜻해 땅이 풀릴 때 소생해, 여름에 작열하는 햇빛과 풍부…
원숙의 시절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
가을의 전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