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삼성증권이 고객이 고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만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이 사용하던 종합(01계좌)과 외화은행 연계(02계좌), 중개형 ISA(14계좌), 연금저축(15계좌) 등을 통해 원하는 종목‧금액‧수량‧매수 주기 규칙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된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과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국내주식(ETF 포함)뿐 아니라 10개 국가의 해외주식(ETF‧ETN 포함) 모으기가 가능하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이나 삼성증권 지점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한번에 하나의 종목만 선정 가능)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 간단하게 주식 모으기 등록이 가능하다.
여러 건의 주식 모으기를 진행할 경우 ‘나의 모으기 현황’ 메뉴를 통해 진행 중인 모으기들을 애니메이션효과 등을 통해 재밌게 확인할 수 있다. 조회 시점까지 모은 수량과 금액, 평균 매수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서비스 오픈 이후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있는 주식 모으기 종목이 국내 삼성전자와 맥쿼리인프라, 현대차2우B였다”라며 “해외 주식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리얼티인컴, 테슬라 등의 종목으로 전체 모으기 계좌 중 60% 이상이 중개형 ISA와 연금저축을 통해 주식 및 ETF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디지털 적립식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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