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급감에도 북미 수소차 선점 경쟁 불붙었다
2025-04-30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7일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과 함께 ‘칸호아-한국 투자촉진 컨퍼런스 2024’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투자 환경 소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련은 응우옌 떤 뚜안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16명의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칸호아성의 투자환경을 중견기업에 소개해 투자·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칸호아성은 나짱으로 유명한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주요 도시로, 관광, 건설,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응우옌 탄 뚜안 위원장은 “칸호아와 한국 간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실현될 사업들이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교육, 문화, 의료, 관광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칸호아성의 투자 매력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친구인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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