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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뇌·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담보 출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재발·고비용 치료 등 보장 가능”
이현정 기자 2024-10-08 14:01:12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新)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에 한해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담보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10년간 보장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1회)와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 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 담보도 추가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는 환절기 급격히 늘어나는 뇌‧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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