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서 하계 현장실습
2024-07-23

부영그룹은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부영타운’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 장관, 후엇 하이 프놈펜특별시 부시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관계자, 박정욱 주캄한국대사관 대사와 한국 교민들이 참석했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의 해외법인 부영 크메르Ⅱ가 2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다.
이번에 먼저 선보인 단지는 1천474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65㎡ 568가구, 85㎡ 608가구, 117㎡ 298가구로 구성됐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전 가구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이 원활하며 빌트인 시스템과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단지 내 상가에는 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형 스포츠시설과 223개 점포로 구성되는 중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부영타운 내에는 지난달 2일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개교했다. 이 학교는 연면적 1만5천994㎡, 3개동, 5층 규모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노인복지시설까지 125개 교실에 약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우정 캄보디아 학교’ 동측관에는 캄보디아 교민 자녀를 위한 ‘프놈펜한국국제학교(KISPP)’도 입주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의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 버스와 트럭 1천400대와 라오스에 버스 700대 등 모두 2천100대의 버스를 기증하는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디지털피아노 3천여 대와 교육용 칠판 4만여 개,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 국기 태권도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비롯해 의료기금 지원과 의류·신발 등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훈 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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