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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가을철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익산·군산 등 현장서 집중점검
적재적소 신호수 배치 등 주문
권태욱 기자 2024-10-14 15:35:06
(왼쪽부터)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조태제 대표이사, 최익훈 대표이사가 건설 현장에서 직접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을철 토목 공종 진행이 활발한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와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 지침에 맞춰 진행했다. 

경영진은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주변 안전 확보 여부를 집중 살펴보는 한편,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기초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및 주변 안전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 대표는 “토목공사는 대부분 건설 중장비를 활용해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반경 주변 통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작업 전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계획서의 수립과 장비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신호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비산으로 인한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자재 야적장을 중심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도 토목공종 취약 시설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으로 현황을 확인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여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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