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샤페론, 피부미용 인플라메이징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2024-05-31

동국제약이 화장품사업을 강화한다.
동국제약은 전날 서울 강남구 청담사옥에서 리봄화장품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리봄화장품 주식 9만6천600주를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했다.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으로, 취득 예정일자는 22일이다.
2010년 설립한 리봄화장품은 품질력을 인정받아 150여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으로 26개국 34개 해외 거래처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미국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적격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 2019년 MUI 할랄(HALAL) 인증, 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 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써 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 및 생약제제 개발력과, 리봄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여년 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면서 화장품시장에 진출했다.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화장품에 적용해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