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반도건설 임직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환경 개선 활동

노후화된 시설 보수
권태욱 기자 2024-10-23 16:43:16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성모자애보호작업장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공사에는 반도건설 본사와 북부CS사무소, 반도문화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성모자애복지관이 2005년 처음 개설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이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통해 원만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직업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및 사회생활 적응 훈련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20년이 된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시설적으로 많이 노후화돼 장애인 근로자들의 기술 훈련과 작업을 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반도건설은 작업장 벽면의 도장과 환풍기 교체, 방풍실 천정 및 벽면 도장을 했으며 방풍실의 새로운 간판과 조명을 설치해 식별력을 높였다. 시각 장애인을 점자블록도 교체해 이동 중 불편함도 해소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