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후 9개월여 만에 2천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테슬라 20%, 테슬라 커버드콜 상품으로 알려진 ‘TSLY ETF’ 10%, 국내 채권 70%로 구성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으로 상장 이후 최근까지 총 8회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연 15% 수준의 분배율 지급을 목표로, 실물형 국내 채권 70% 투자를 통해 이자 수익과 함께 금리 인하에 따른 시세 차익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
권용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에 대한 우려가 멈추고, 테슬라 주가가 다시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 중에서 안정적인 월배당 투자를 선호하거나 연금계좌의 안전자산으로 테슬라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관련 ETF를 지속 매수한다”라며 “국내 월 배당ETF 중 최대 규모인 연 15% 수준의 월분배금이 실제 지급되는 것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이 상품에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반 연금계좌는 물론 확정기여형(DC), 개인연금형(IRP) 등 퇴직연금계좌에서 100%를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주식형 자산을 활용해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를 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는 월분배 ETF로 오는 29일까지 매수 시 분배금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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