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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 ‘서울원’에 5성급 호텔 유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계약 체결
복합건물 상층부 200여 객실·쇼핑·업무·웰니스 등

권태욱 기자 2024-10-31 16:44:30
왼쪽부터 이성용 호텔HDC 대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피터 가스너(Peter Gassner)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 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 최대 규모 미국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 건물에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추진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브랜드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서울원 복합건물에 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 첫 5성급 브랜드 호텔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복합 건물의 12∼15층, 연면적 약 2만9천여㎡(8천800평)에 약 200여개 객실 규모로 들어선다. 레스토랑 3곳과 야외 이벤트 테라스, 실내 수영장, 결혼식 등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명 규모의 실내 볼룸도 함께 조성된다. 

객실은 소규모부터 테라스를 갖춘 유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다. 인근 12곳 대학 교수진 중심의 대학 행사와 세미나, 기업 비즈니스 미팅룸도 함께 구성되며, 호텔 위탁운영은 호텔HDC가 맡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거와 쇼핑, 오피스, 웰니스,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이 결합한 서울원으로 새롭고 여유로운 생활 문화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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