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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폐안전모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아이디어
네이버 최수연, 호반그룹 김대헌 후속 지목
권태욱 기자 2024-11-07 10:44:47
허윤홍 GS건설 대표(첫째줄 오른쪽)와 직원들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허윤홍 대표가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시작됐다. 동참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허 대표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회사 공식 SNS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버려지는 안전모를 화분이나 테이블 등의 제품으로 변신시켜 재사용하는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참여 의사를 밝혔다. 

GS건설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폐안전모를 책상, 의자, 사무실 명패, 화분 등으로 재가공하는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재활용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대의료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허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계속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사단법인 트루 박준성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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