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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3구역 시공사 선정…1조원 클럽 가입

6천18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누적 수주액 1조3천332억원
권태욱 기자 2024-11-11 17:43:00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동 1천991가구 규모의 아파트 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도급액은 약 6천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천912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클럽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1조 3천332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일 4천105억원 규모의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7월 2천742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6월 2천573억원 규모의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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