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머니스팟] 미래에셋운용, “코로나 이후 반도체시장 AI 가 주도”
2024-11-22

조던 스튜어트(Jordan Stewart) JP모건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글로벌GDP(국내총생산) 성장 기조 환경이 전통적으로 한국증시에서 성과가 있었다“라며 ”글로벌GDP 성장이 다소 둔화돼 투자자들이 한국증시를 이러한 맥락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매니저는 14일 JP모건자산운용이 서울 영등포구 한화자산운용본사에서 연 ‘LTCMA 세미나’에 참석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시장을 전망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JP모건자산운용 측은 주식과 채권에 각각 60대 40의 비율로 투자하는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가 향후 10~15년간 연평균 약 6.4%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마켓 전략가는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의 예상 연간 수익률이 6.4%로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장기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적극적 운용과 대체자산 편입을 통해 이러한 전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자산운용 측은 또 주식의 경우 현재의 높은 평가를 감안해 6.7~8.1%, 채권은 10년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평균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과 자금 회수 환경이 개선되면서 사모주식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고, 실물 자산 중에서는 미국의 신흥 지역 등 비핵심 부동산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 위험이 낮게 유지돼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자산운용의 LTCMA(장기자본시장가정)는 전세계 100명이 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리서치 애널리스트, 전략가들의 양적‧질적 정보를 결합한 연구 결과물이다. 19개 기준 통화로 200개 이상 자산군의 위험고 수익에 대해 전망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과 TDF(타겟데이트펀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라고 평가했다.
퇴직연금에 특화한 알고리즘과 종합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보유한 직판 시스템인 파인(PINE)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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