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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경영협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 열어

건설산업 미래 선도할 혁신 기술 16건 선정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대표 ‘건설기술 R&D 경영인상’
권태욱 기자 2024-11-27 17:09:13
27일 열린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건설경영협회

한국건설경영협회(이하 한건협)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17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고 벍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건설사들이 개발한 우수 건설기술 연구사례를 널리 전파ㆍ보급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한건협은 앞서 지난 8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토목 △건축 △융합 △안전환경 등 4개 부문에 걸쳐 기술연구 우수사례 16건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 등을 각각 수여했다. 

영예의 국토부장관상은 △포스코이앤씨의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압입파일시공법 및 실시간 품질관리 기술(Geo-P) △롯데건설의 스마트구조감리솔루션 개발 △GS건설의 인공지능(AI)기법을 이용한 3차원 지반모델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코오롱글로벌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도로 현장관리 패러다임 전환(안전환경) 등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설기술 R&D 경영인상’ 부문에서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대표이사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홍 대표이사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부동산 PF 리스크 등 최근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건설기술R&D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창운 한건협 회장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널리 전파·보급해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연구개발(R&D)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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