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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치료·생계비 지원금 1억원 기부

8년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305명 지원
김영철 사장 “안전 최우선하는 현장 문화 만들 것”
권태욱 기자 2024-12-16 15:18:05
(왼쪽부터)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종복 실장,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서 다친 근로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경기 안산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임호영 안산병원장,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반도건설이 2017년부터 매년 건설재해 근로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건설협장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다. 

8년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305명의 치료비 및 생계비 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약 4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한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쓰이며, 지원 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한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가 사고를 겪으며 생계는 물론 치료비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반도건설은 이러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재해근로자 발생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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