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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금 받은 해외파견 학생 ‘누적 7천444명’

제32기 해외교환 장학증서 수여식…2007년부터 시작
미주·유럽 지역 750만원, 아시아 550만원 장학금 지원
이현정 기자 2024-12-24 17:21:41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은 사업을 시작한 2007년 이래 누적 7천444명이 됐다.

24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32기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선배 장학생들과 함께 교환학생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견을 앞두고 같은 국가에 파견될 장학생들끼리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각오도 다졌다.

이번에 선발된 32기 장학생 250명을 지역별로 보면 독일 66명(27%), 미국 44명(18%), 일본 25명(10%) 등 순으로 파견 국가에 따라 미주·유럽 지역에는 750만원, 아시아에는 5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2007년 1기 이래 지금까지 7천444명의 장학생을 세계 유수 대학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된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모교의 해외교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은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단,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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