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 찾아 ‘K-푸드’ 소비 확대 박차
2024-11-29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앞둔 2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노량진뉴타운점을 방문해 설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강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을 언급하며, “농산물을 안정된 가격에 판매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설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청사(靑巳)진, 파이팅 코리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레드향, 사과, 밤, 양파, 겨울시금치, 한우 불고기, 삼겹살 등 제철 농축산물뿐만 아니라 라면, 고추장, 참기름, 두부, 휴지 등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행사카드(NH, 신한, 삼성, 롯데,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 결제 시 최대 6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주요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할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농협은 물가 안정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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