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국민은행장 “소상공인과 상생가치 실현”…3조원 정책자금 비대면 대출
2025-01-22

KB국민은행은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 등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3천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모두 3천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이행하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자율프로그램에 545억원을 집행 완료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참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수여하는 ‘2024년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자율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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