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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새해 첫 계열사 현장경영 시동

NH투자증권 찾아…“동주공제의 마음으로 함께 풍랑 헤쳐가자”
이현정 기자 2025-02-04 18:03:29
강호동(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3일 올해 첫 계열사 현장경영으로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을 방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3일 올해 첫 계열사 현장경영으로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을 찾아 농업·농촌 지원 강화를 위한 금융부문 수익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호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해 강 회장과 농업·농촌 지원 강화를 위한 금융 부문 수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농협금융 계열사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전국 1천111곳 농·축협과 206만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금융 시장 여건에서도 농협 전 임직원이 한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풍랑을 함께 헤쳐가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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