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고객패널 ‘iM참소리자문단’ 12기 발대식

iM뱅크는 대구 수성구 본점에서 고객패널 ‘iM참소리자문단’ 1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iM참소리자문단은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와 고객중심 경영 실천 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14년 출범했다. 

금융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여러 개선방안을 고객의 목소리 차원에서 듣기 위해 구성돼 모니터 활동을 한다. 신상품 기획· 판매 단계에서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을 청취한다. 

출범 후 11년간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업무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뱅킹 음성지원기능 개선, 고객의견카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돼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활용돼 왔다. 

올해 활동하는 12기의 경우 시중은행 전환 후 첫 고객 패널로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된 13명의 패널은 다양한 지역, 연령, 성별의 고객으로 구성돼 더욱 다양한 의견이 수렴해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은숙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세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iM참소리자문단의 새해 활동을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