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2024년 조합원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2024-12-08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24일 해룡지점에서 ‘2025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룡 지역 조합원 자녀 1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순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장학금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4,53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약 39억 원을 지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순천농협을 아껴주는 조합원과 고객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장학생들이 성장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학금 전달식은 해룡지점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순천농협 1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합원 자녀 대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조합원 복지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농협은 올해부터 청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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