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계룡건설, 신입·경력사원 채용
2024-09-10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는 28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필요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주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사고 브리핑을 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향후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이 필요한 경우 노무사도 연결해 지원하겠다”며 “생계비는 오늘부터 지급됐고 우선 가구당 300만원을 지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엔지니어링은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장례절차와 산재보험 유족급여를, 부상자들에게는 부상 및 재활치료와 생계비를 지원한다. 유가족과 부상자 모두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인접가옥에 피해가 있는지 살피고 불편사항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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