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적용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출시
2025-02-28

삼성전자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부 팀장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손우목 위원장이 참석했다.
앞서 2월 24일 삼성전자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 13시까지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합의안 최종 가결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를 적용한다. 삼성전자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도 전직원에 지급한다.
이에 더해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TF도 운영한다.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년과 지난해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힘을 합쳐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손우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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