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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한국기계연구원 반도체장비 공동연구 MOU체결

공동연구 프로그램 통한 반도체장비 분야 연구플랫폼 구축···‘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
조경만 기자 2025-03-06 15:00:13

성균관대와 한국기계연구원 업무 협력 협약식 단체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와 한국기계연구원이 5일 반도체장비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연특화과정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균관대는 유지범 총장, 권영욱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구자춘 산학협력단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성기호 산학협력단 행정부단장 및 장민석 연구기획팀장이 참석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류석현 원장·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장원석 나노융합연구본부장·강우석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서지현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장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실무형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학연특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반도체 공정과 장비 기술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고, 반도체장비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 네트쿼크를 강화하여 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기술 사업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성균관대와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할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 초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추후 반도체장비 분야의 세부주제를 정한 후 과제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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