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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부터 대체거래소 거래 종목 110개로 확대

코스피 55개‧코스닥 55개
이현정 기자 2025-03-17 16:40:49
서울 영등포구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확대된다.

넥스트트레이드는 17일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5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55개로 총 110개 종목이 거래된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강원랜드, 농심, 더블유게임즈, 신세계, 이마트, 엔씨소프트, 현대건설 등이며 삼성증권, BNK금융지주 등 금융주들도 추가된다.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주인 두산테스나, 원익IPS, 피에스케이, 하나머티리얼즈 등을 포함한 기가비스, 메디톡스, 매일유업, 스튜디오드래곤, 안랩, CJ ENM, SOOP 등이 추가된다.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크게 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24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거래종목이 350개로 증가하고 31일에는 거래 가능한 종목이 800개로 늘어난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미국시장 영향을 많이 받아 대체거래소 거래가 오전 8시부터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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