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 관세 협상, 대선 전 결론 낼 준비 안돼”
2025-04-30

미국 금리가 제자리에 머물면서 한국만 금리를 인하하기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원 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금리 차가 더 벌어지고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 외국인 자금 유출이 거세질 전망이며 이로 인해 환율이 더 뛸 수 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통화정책의 비중을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두고 운영하겠다"며 올해 두차례 정도 금리 추가 인하를 예고한 상태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시기를 5월과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추구하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예의 주시하면서 경기 악화에 대비할 여력을 남겨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탄핵 정국 불안에다 얼어붙은 소비 회복이 더디고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도 매우 부담스런 처지이기 때문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