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비핵심 해외 사업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2025-02-19

롯데케미칼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빌리티용 디자인 솔루션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54년 시작된 독일 iF는 독일 ‘Reddot’과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으로 평가되는 산업디자인 상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9개 분야 중 프로패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된 수상작은 ‘내츄럴 웨이(Natural Way)’라는 디자인명으로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패브릭과 가죽 등 자연 질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컬러, 패턴, 입자감을 고도화했다.
여기에 재활용 PC가 적용된 친환경 PC/ASA 소재에 자연스러운 질감 효과를 위한 재생 입자를 함께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모빌리티 인테리어 용도에 더해 가전, TV, IT 등 디자인 차별화 및 친환경 소재가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중심 성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6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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