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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조합원이 주인”… 순천농협, 신규 조합원 교육 실시

참주인 조합원은 권리와 의무를
농협은 조합원 편익 증대에 노력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4-08 09:52:04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이 '2025년 신규 조합원 협동조합 이념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순천농협 제공>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7일, 2024년에 가입한 신규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조합원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농협의 참주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협동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원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조합원상을 정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사로 나선 황선화 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장은 “전국 최대 규모 농협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농협 사업에 적극 참여할수록 조합원의 행복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조합원은 “농협의 다양한 사업과 조합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생각만큼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합원 편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은 지난해부터 ‘미농포럼’을 개최하고 ‘협동조합연구회’를 발족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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