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 관세 협상, 대선 전 결론 낼 준비 안돼”
2025-04-30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 수습을 위해 '쥐꼬리' 사재 출연을 했다.
MBK는 10일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대한 600억 원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을 빌려주고, 김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 보증을 서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또 홈플러스에 일부 개인 자금을 증여했고 이달부터 소상공인 거래처 2천여 곳에 정산을 시작했다고 MBK는 밝혔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 이후 사재 출연 방침을 밝히자 정치권과 채권단은 김 회장이 '조 단위' 사재 출연을 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2조 원을 출연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했다.
때문에 이를 의식한 김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