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이익 5,608억원…3068.4%↑
2025-04-30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14일 주식시장에서 정치테마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오세훈 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051630]은 전장 대비 29.99% 내려 하한가인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진양산업[003780](-27.99%)도 2340원 내린 5950원에 거래 중이며 진양폴리[010640]와 누리플랜[069140]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 전 의원 테마주인 대신정보통신[020180]도 7.7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2일 오 시장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13일 유 전 의원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정치테마주의 경우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정치테마주는 해당 정치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실질적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런 테마주는 수익성보다 투기성 거래 수요들이 집중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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