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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부산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1천700억원 규모

권태욱 기자 2025-04-14 15:54:27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부산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모두 3곳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466가구(예정)를 통합해 시공할 예정이다. 총도급 금액은 약 1천700억원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올해 약 9천가구를 공급한다. 이달 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분양하며, 이후 성남 금토지구·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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