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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농협, NH손해보험 연도대상 ‘대상’ 첫 수상

창립 이래 첫 본상 수상…보장성보험 판매 역량 전국 최고 평가
장만선 조합장 ‘페이스메이커 리더십’ 주효
상호금융 우수상·예수금 2조원 등 금융 전 부문서 고른 성과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4-14 18:02:01
동서울농협 장만선 조합장이 2024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서울농협 제공>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순일반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도대상은 2003년 농협공제 시절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시상 제도로, 2012년 NH농협손해보험 출범 이후에도 매년 우수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동서울농협이 수상한 순일반보험부문 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보장성 손해보험 판매 실적과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동서울농협이 이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조합은 보험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동서울농협(조합장 장만선, 오른쪽에서 5번째) 2024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동서울농협 제공>

조합 측은 “장만선 조합장이 손해보험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한 리더십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우수직원 시상, 추진사례 공유, 자체 교육 등을 통한 ‘Skill-up’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 직원의 보험 판매 역량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동서울농협은 보험 부문 외에도 상호금융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수금 2조원, 대출금 1조5천억원 달성탑도 수여받았다.

장만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손해보험 보급에 힘쓰고, 내실 있는 조합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융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울농협은 보험, 카드, 상호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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