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충전' 이차전지株, '잃어버린 2년' 복구 시동 거나?
2025-10-24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연락에서 “전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강호동 회장의 금품수수 의혹은 제보자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주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의혹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강 회장은 어떠한 불법적인 금전 수수도 한 바 없다”며 “지난 회장 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협은 수사기관의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수사 결과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 회장은 농업인 대표로서 농협의 명예와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서도 개인적 입장과 조직의 입장을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뇌물 수수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강 회장 등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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