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미 관세 협상, 대선 전 결론 낼 준비 안돼”
2025-04-30

한화자산운용이 5월부터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주당 월 분배금을 기존 63원에서 7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배금 증액에 따라 PLUS 고배당주 ETF의 배당 성장률은 15.9%로 증가된 분배금은 다음달 28일까지 PLUS 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6월 초부터 지급된다. 73원으로 인상된 월 분배금은 내년 4월까지 매월 동일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지난 2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6천803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3년 첫 분배금을 지급한 이후 11년간 연평균 10.1%의 배당 성장률을 유지해왔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배당 성장 ETF로 꼽히는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 ETF와 비교해도 배당성장률과 배당률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슈드는 연 3~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중이지만 PLUS 고배당주는 이번 인상으로 연 5%대 후반의 배당률이 예상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고배당주 ETF는 매년 10% 이상의 배당 성장과 고정 월 분배금 지급의 두 축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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