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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시 이화영아원···‘봉사활동·후원금 전달’

지역사회 보호아동 생활 안정 위한 나눔 실천
조경만 기자 2025-05-02 10:48:06

나주시 이화영아원 봉사활동 기념사진 (왼쪽부터) 이화영아원 기세순 원장,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 이화영아원 박홍철 사무처장. 사학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나주시 내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화영아원은 나주시 지역 내 아동(영유아)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1986년에 설립 인가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5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화영아원의 생활관 및 숙사 청소, 공용공간 먼지 제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아동 들이 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사학연금은 영아원 아동들의 생활 안정과 양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별도로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의 일부는 아동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영유아 맞춤 도서 구매에도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영아원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학습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중 이사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세대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금의 일부를 지역 아동이나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도서 구매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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