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한농대, 한우산업 기술 전수 위해 청년농 25명 모집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사육 노하우 교육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5-13 15:39:03
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하여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공고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한우를 사육하는 만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www.af.ac.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ch2776@af.ac.kr)이나 팩스(063-238-9729)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제공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22년부터 24년까지 식량작물 및 채소품목 대상으로 청년 영농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한우’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주명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면서, “한농대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산 위에 올라 보면 서울 시내에 회색 블록을 얹어 놓은 듯 아파트가 하나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점점 길고 더워지는 요즘 현상을 보면 도시의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은 여러 가지로 한국과 닮았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국토의 형상은 물론 식민지를 겪은 역사가 그렇다. 한자권 영향의 유교적인 풍속과 벼농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