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원금 보장에 추가 수익 챙기는 ‘지수연동예금’ 출시

KB국민은행이 14일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과 ‘상승낙아웃형’으로 구성됐다. 

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고, 만기 이율은 최저 연 2.55%부터 최고 연 2.75%(9일 기준‧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도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4%부터 최고 연 4.4%(9일 기준‧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다만 상승낙아웃형은 일정 기간 기초자산이 1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4%(9일 기준‧세금공제 전)의 만기 이율이 확정된다.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8일까지 모집한다. 한도는 총 1천억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고, 정기예금 대비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금리 시대에 특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상품 판매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