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카오와 '불법사금융업자' 카톡 계정 중지 협력
2025-06-15

IBK기업은행이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천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유재산 유지・보수비용 절감과 정부 재정 확충,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정부와 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해 국가와 지역경제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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